숙소로 묵고 있는 도미토리
내 론리플래닛에는 없고 프랭크의 론리에는 있는 곳인데 45Y 으로 싸고 좋은 편이다
덕분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다
오늘의 해야할 일 중에 하나는 핸드폰 만들기...
SIM 카드를 사야 하는데 판매하는 곳이 없다
China Mobile 을 찾아서 이곳저곳 다녔는데 사람들은 조그만 마켓만 알려준다
혹시나 해서 가보니 50Y 으로 보이는 칩을 100Y 달란다
한참 더 헤매다가 휴대폰 파는 곳을 찾았는데 여기는 110Y 달라는데 돈이 없어서 달러 환전하러 은행에 들렀다
두분이 아주 열심히 도와줘서 순조롭게 환전도 하고, 물도 얻었다
근.데... 작동이 안된다.. 휴대폰 호환 되는지 확인해보고 올껄.. ㅜ.ㅜ
덕분에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털어서 제일싼 휴대폰을 샀다 그래도 다 합쳐서 500Y 정도
그리고 또 은행에 들렀다.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굿 딜이란다
저녁에 친구를 보기로 해서 지하철을 이용했다
들어가자마자 X-ray 검사기에 가방을 확인 받아야 하는지 경찰(?)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허리쌕이라 모르는척 하고 그냥 갔다
지하철은 베이징 올림픽 준비하느라 몇개노선 확장한걸로 아는데 깨끗하고 좋다
서울의 명동 같은데라는 왕후진에 내렸다
출구는 제대로 찾기 어려워서 큰건물 앞에서 기다렸다
만나자마자 택시타고 가자고 한다. 비싸 보이던데..
아줌마 처럼 나오지 않았으면 해서 아주 조금 수정했다
8년만인데도 한국말 몇단어를 잘 기억하고 있다
맥주랑 알아서 시켜준 것들...
오랜만에 진수성찬이다.. 감동~
자주오는 곳이라는데 한국사람은 매운거 좋아하는거 기억해서 핫윙종류 시킨거 같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친구에게 물어봐도 '부탄가스'를 모르던데
뒷자리에 버너 있길래 저거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점원이랑 쇼부쳐서 선물이라고 하나 사줬다
밥도 그냥 사주고...
다음에 한국에 오면 쏘라던데, OK. 땡큐~~~
한국의 인사동 같은 곳이란다. 몇군데 사진도 찍고 숙소로 컴백
다음날은 원래 forbidden city 에 가려고 했었는데 계획을 바꿔서 자전거로 시내 좀 돌아보기로 했다
일단 천안문 앞에 왔으니까 사진한장~ 점프샷 계획했는데 10초 타이밍 맞추기 어려워서 실패.
골목길도 한번 들어가주고 소풍 가는 길인가보다
호수 있는 공원 도착
자전거 인력거랑 쉬고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난 달린다
호수공원 주변에서 웨딩 사진 찍고 있길래 옆에서 한장 찍었다
한팀은 손 뻗는 포즈중, 다른 한팀은 헤어 변신중...
길가에 갑자기 속옷 하나만 입고 계신분 계셔서 놀랬다
첫번째 분이 물안경 가지고 있었으니까 아마 수영 동호회 인가 보다
중국은 뭐든 크게 만드는거 같다 아직 큰 도시만 다녀서 그런가?
4쌍둥이 건물도 보인다
점심은 메뉴를 봐도 또 모르므로 싼거 콕~
올림픽 공원에 가니 모포텐트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찰칵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을 TV 에서만 봤었는데.. 실제로 보면 프라모델 같은 느낌이 나는데 크다
관광온 사람들도 정말 많은데 여긴 그 사람들 다 수용할만큼 정말 넓다
이건 수영장인가 뭐 그랬던거 같다 거북이 등 같기도 하고 거품들 같기도 하고...
더 올라가서 Forest Park 있길래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 닫았다
다른 사람들도 매표소에서 뭐라고 해보는거 같은데 안된다는거 같다
포기 하지 않고 다른 길이 지도에 보이길래 갔는데...
그쪽도 닫혔다... ㅜ.ㅜ
그리고 물은 이미 바닥난 상태라 사먹으려고 봤더니
역시 유흥지라 비싸다. 참자...
쿤밍후도 가볼까 해서 어제 은행에서 도와줬던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좋다고 하는데 너무 멀고 시간이 맞지 않아서 고민중...
왜 만리장성 가지 않느냐고 물어봐서
이틀 더 묵을꺼고 내일 갈꺼라고 하니까 베이징을 보기에 이틀더는 짧단다
하지만 이제 시작인데 여기서만 있을 수는 없잖아?
내일 시간되면 유명한 베이징 오리요리를 사준단다
나는 그러면 너무 고맙지만 미안하잖아...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이 무슨 종 하면서 찍는거 같은데
나도 한장~
엄청 크다
연날리고 있는 사람들 있길래 봤더니 파는거다
나는 사진만 찍어야지~~
벌써 해가 지기 시작했으므로
쿤밍후는 패스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한다
자주 보이는 것들
아래는 신문배달용 자전거 같은데
앞 뒤 짐받이가 생각보다 튼튼할꺼 같아서 찍었다
근데 잘 안나왔다
오늘도 좋았어!!
저녁으로 먹은 것들
내껀 또 국수라 패스, 프랭크랑 소피는 감자 같기도 하고 떡 같기도 한거랑
밥을 물에 말은거 같은거 시켰다
캠코더로 찍었더니 거리 때문에 초점이 안잡혔다... ㅎㅎㅎㅎ

오늘의 이동거리 25km
총 이동거리 235km
지출
우판-배추덮밥(7), 전화카드(30),통화료(1.5), 핸펀(398), SIM(110), 숙소(45), 지하철(4) - Y595.5
챠오판-요거트,빵(4), 숙소2일치(90), 우판-배추국수(6), 완판-버섯국수(8) - Y108.00
약 $103.91






















